Flattened Flat, Here, Be-ing Us

초 평면, 여기, 그리고 너와 나

 
 

“초 평면의 공간”은 모호한 공간이다. 인간의 삶이 확장된 영역이기도하며, 손으로 만지거나 냄새를 맡을 수 없는 비 물질적인 공간이기도 함과 동시에 사적인공간과 동시에 공적인 공간이 공존하는 곳이다. 모호 하기에 차이, 왜곡, 흐름, 자유롭게 이동하고,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공간이다. 모호 하기에, 자유롭고, 불확실하고, 다양한 가능성이 존재한다. 우리가 실제로 냄새 맡고 숨쉬는 실제 공간을 초 평면 공간과 이어진다. 실재가 가상을 이어줄 뿐더러 실재가 가상의 공간에 가상의 실재의 공간에 들어오기도한다. 이는 초 평면 공간이라는 곳을 더 모호하게 다가오게 하며, 정의내려지기 더 어렵게 만든다. 이 초 평면 공간에서는 지연, 오역, 오류, 왜곡, 변형, 공감의 흐름, 물리적으로 시 공간이 떨어져 있는 곳과의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부분 또는 현상들이 발생한다.

이 전시는 초 평면 공간 속에서 지속되고 있는 두 사람의 관계로부터 시작된다. 초 평면은 비 물질적인 공간, 아주 납작 하고도 - 납작한 공간을 말한다. 체온과 내음을 느낄 수 없는 비 물리적 공간에서 관계를 지속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전시이다. 두 사람은 적게는 2,353 마일 많게는 6,614.90마일 이란 거리를 사이에 두고 생활하고 있으며, 적게는 2시간 많게는 12시간의 시차를 가지며 생활하고 있다. 또한, 그 관계에서는 다른 소통.언어의 방법을 사용해가며 관계를 이어나간다. (수 마일이 시간들이 압축되어진 납작한 공간에서 말이다. 그곳이 이곳이 되기도 하며 이곳이 그곳이되기도 하는 공간인 것이다. 차이, 흐름, 지연, 또 다른 해석과 대화방법 그리고 새로운 관계가 혼재 되기도 하고 불확실한 공간이다.

 

체온, 내음이 부재된 공간.

 

신체와 모든 오감을 통해 서로를 인식할 수 없는 공간에서 관계가 지속되어짐을 증명하기 위하여 생산되어진 비 물질적이고 납작한 파편들의 이미지들로 전시를 구성하였다.

 

-한수지

 

 

 
 

Flattened Flat Sculpture 1

 

Flattened Flat Sculpture 2-7